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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지난 4월 1일 인천 미추홀구 용현시장 앞에서 남영희 후보 지원유세를 하고 있다.
4·10 총선 인천 동·미추홀을에서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에게 아깝게 패한 민주당 남영희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선거 무효소송을 제기하기로 했습니다.
남 전 부원장은 어제(27일) 페이스북에 "29일 오전 10시 서울 서초구 대법원 앞에서 선거 무효소송 제기 기자회견을 연다"고 적었습니다.
인천 동·미추홀을 선거관리위원회가 개표 과정을 제대로 공표하지 않는 등 선거 사무규칙을 위반해 절차적 오류가 발생했다는 취지입니다.
남 전 부원장은 이번 총선에서 윤 의원에게 1천25표 차이로 낙선했습니다.
남 전 부원장은 4년 전 총선에서도 171표 차이로 아깝게 졌습니다.
(사진=연합뉴스)
한소희 기자 ha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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