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3 (목)

예매표만 19,000장 이상 판매! 울산, 올 시즌 2번째 ‘2만 관중’ 돌파 눈앞 [MK현장]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울산 HD FC가 K리그1 3연승에 도전한다.

울산은 4월 28일 오후 4시 30분 울산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2024시즌 K리그1 9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대결을 벌인다.

울산은 K리그1 최고의 인기구단을 다투는 팀이다. 울산은 지난 시즌 K리그1 19차례 홈경기에서 345,990명의 관중을 불러 모았다. 평균 18,210명으로 K리그1 12개 구단 중 두 번째로 많은 홈 평균 관중을 기록했다.

매일경제

4월 28일 제주 유나이티드전 킥오프 4시간 전인 오후 12시 30분. 울산문수월드컵경기장은 이미 울산 HD FC 팬들로 북적였다. 사진=이근승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매일경제

일찍이 울산문수월드컵경기장을 찾은 가족 관객들이 돗자리를 펴놓고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이근승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울산을 향한 팬들의 관심은 올 시즌에도 뜨겁다.

울산의 올 시즌 K리그1 4차례 홈경기 평균 관중은 18,001명이다. FC 서울(평균 30,269명), 전북 현대(18,246명) 다음으로 많은 평균 관중 숫자다.

28일 제주와의 홈경기에서도 팬들의 발걸음은 끊이질 않는다.

울산 관계자는 “제주와의 홈경기 예매표는 약 19,000장 판매됐다”고 전했다. 울산은 3월 1일 홈에서 펼쳐진 올 시즌 개막전에서 28,683명의 관중과 함께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유료 관중 집계를 시작한 2018년 이후 울산의 개막전 홈경기 최다 관중 기록이다.

매일경제

울산 HD FC 주민규. 사진=울산 HD FC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울산은 28일 제주전에서 올 시즌 두 번째 2만 관중 돌파에 도전한다.

울산은 올 시즌 K리그1 7경기에서 4승 2무 1패(승점 14점)를 기록하고 있다. K리그1 4위로 선두에 올라 있는 김천상무를 승점 5점 차 추격 중이다. 울산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준결승 일정으로 김천보다 2경기 덜 치른 상태다.

울산은 홈에서 펼쳐진 최근 2경기에서 모두 이겼다. 2경기에서 7골을 넣고 실점은 하나도 내주지 않았다.

올 시즌 울산의 홈경기 성적은 3승 1무. 울산은 2만 관중의 함성을 등에 업고 홈 무패행진을 이어가고자 한다.

울산=이근승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