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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삼성전자 ‘비스포크 AI 스팀’, 출시 25일 만에 1만대 돌파…국내 최초 탑재 기능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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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삼성전자의 ‘비스포크 AI 스팀’가 국내 최초로 탑재한 물걸레 스팀 살균 기능과 AI 기능 등에 힘입어 출시 25일 만에 누적 판매 1만대를 돌파했다. 사진 | 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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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삼성전자 ‘비스포크 AI 스팀’ 로봇청소기가 출시 25일 만에 누적 판매 1만대를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가 국내 히트 펌프 방식 세탁건조기 시장에서 1만대를 돌파한 데 이어, 연이은 판매 호조를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국내 최초로 탑재한 물걸레 스팀 살균 기능과 한층 업그레이드된 AI 기능이 비스포크 AI 스팀 로봇청소기의 인기 비결이라며, 국내 소비자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비스포크 AI 스팀의 물걸레 스팀 살균 기능은 △물걸레를 1차로 고온 스팀과 물로 ‘자동 세척’ 한 뒤 △2차로 100℃ ‘스팀 살균’을 통해 물걸레 표면의 대장균 등 각종 세균을 99.99% 없애고 △마지막으로 55℃의 ‘열풍 건조’로 물걸레를 말려준다. 이를 통해 냄새와 세균 번식을 우려하는 소비자의 고민까지 해결했다고 자체 평가했다.

AI 기반 주행 성능과 사물 인식 기술도 △AI 바닥 인신 △AI 사물 인식 등으로 대폭 업그레이드했다.

‘AI 바닥 인식’ 기능으로 마룻바닥·카펫 등 바닥 환경을 구분해 맞춤 청소가 가능하다. 카펫 모 길이(5㎜)에 따라 스스로 물걸레를 분리하거나 들어 올려(리프팅 높이 10㎜) 청소하고 흡입력까지 자동 조절한다.

‘AI 사물 인식’ 기능은 3D 장애물 감지 센서와 RGB 사물 인식 카메라를 적용해 다양한 사물을 인식하고 회피한다.

또한 스마트싱스 앱을 활용해 청소 작동 및 관리하며, 3D 맵핑으로 집안 구조와 청소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비스포크 AI 스팀은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와 함께 글로벌 인증 업체인 ‘UL솔루션즈’에서 사물인터넷(IoT) 보안 안전성을 검증 받아, 업계 최초로 최고 등급인 다이아몬드를 획득했다.

황태환 삼성전자 한국 총괄·부사장은 “청소기 한 대로 먼지 흡입과 물걸레 청소, 자동 세척, 스팀 살균까지 해주는 로봇청소기 비스포크 AI 스팀은 편리한 AI 기능에 보안까지 강화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편리하게 사용 가능하다”라며 “앞으로도 삼성만의 차별화된 AI 경험을 소비자에 지속 제공하며 ‘AI가전=삼성’ 공식을 넘어 ‘모두를 위한 AI(AI for All)’ 비전 완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gio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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