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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무알콜 와인도 OK·블렌딩도 OK...영국, 와인 규제 대폭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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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영국이 와인에 대한 규제를 대폭 완화하기로 했습니다.

알콜이 들어있지 않아도 와인으로 분류하고, 수입 와인의 블렌딩이나 감미료 첨가도 가능해집니다.

김잔디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영국인의 술' 하면 위스키나 맥주를 떠올리기 쉽지만, 영국인의 와인 사랑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영국은 세계 3대 와인 수입국이자, 5번째로 와인을 많이 마시는 나라입니다.

그동안 세계적으로 유명한 와인 생산지에는 이름을 올리지 못했지만, 최근 기후 변화로 영국이 새로운 와인 강국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