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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화)

핏불·도사견, 허가 받아야 키운다…27일부터 '맹견 사육 허가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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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내일부터 법에서 정한 5종의 '맹견'을 기르려면 시도지사의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반복되는 개물림 사고를 막기 위한건데, 어떻게 달라지는지, 장윤정 기자가 설명합니다.

[리포트]
주인과 산책을 하고 있는 흰색 스피츠. 큰 개 한 마리가 달려들더니 주인과 강아지를 공격합니다.

공격한 개는 대표적인 '맹견'인 로트와일러, 결국 피해 강아지는 숨졌고 견주도 다쳤습니다.

119에 구조 요청된 개물림 사고는 최근 5년간 1만 1152건, 하루 평균 6건의 개물림 사고가 발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