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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화)

"무뎌졌다 생각했는데"…'울음바다' 된 42년 만의 위령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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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40여년 전인 1982년 경남 의령에서 한 경찰관이 소총과 수류탄으로 56명을 살해하는 참사가 벌어졌습니다. 당시 전두환 정부가 서둘러 사건을 덮으면서, 잊혀진 사건이 돼 버렸는데요. 42년 만에 합동위령제가 열려 피해자와 유족의 한을 조금이나마 풀어줬습니다.

이성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하나 둘 셋"

황금색 두 손이 흰 비둘기를 떠받친 위령탑이 모습을 드러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