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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일)

"K팝 권력투쟁"‥외신도 하이브-민희진 사태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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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와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극한 대립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외신들도 'K팝 내 권력투쟁'이라며 이번 사태를 주목하고 있습니다.

미국 음악매체 빌보드는 현지시간 25일 "하이브가 뉴진스의 레이블인 어도어 민희진 대표를 경찰에 고발했고, 민 대표는 눈물의 기자회견을 열었다"고 전했습니다.

로이터통신은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고 수익성 높은 음악 산업 중 하나인 K팝의 최근 내분 사태"라며, "K팝 산업이 단기적으로 '성장통'을 겪고 있다"는 한국 증권가의 분석 보고서 내용도 함께 소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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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홍 기자(bobo@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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