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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일)

[앵커칼럼 오늘] 법이 맨 앞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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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슨이 워터게이트에 입을 연, 첫 대국민 담화입니다. 진실을 추적하던 주역들을 거명합니다.

"단호한 대배심, 정직한 검사들, 용기 있는 판사 존 시리카…"

이때까지도 닉슨은 당당했습니다. 대선에서 오십개 주 중에 마흔아홉 개 주를 석권한 뒤였으니까요.

닉슨 재선의 일등공신 콜슨은 워싱턴포스트의 워터게이트 보도를 "거짓투성이 매카시즘"이라고 공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