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보폰에 오버월렛 탑재해 신흥 시장 잠재 고객에 보급 목표
오버프로토콜이 모바일 기업 잠보와 손잡고 모바일 가상자산 지갑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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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플랫폼 오버프로토콜(OverProtocol)이 웹3 모바일 인프라 기업 잠보(Jambo)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의 핵심 목표는 신흥 시장에 존재하는 수 백만 명의 잠재 고객들에게 오버월렛을 보급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양사는 잠보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잠보폰(JamboPhone)에 오버프로토콜 전용 모바일 가상자산 지갑인 오버월렛(OverWallet)을 탑재할 예정이다.
오버월렛이 내장되는 잠보폰은 99달러의 가격으로 100개 이상의 국가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핵심 고객은 신흥 시장의 Z세대이다. 사용자는 오버월렛을 비롯해 디파이, 게임, 웹3 인프라 애플리케이션 등이 사전 탑재된 스마트폰을 통해 글로벌 웹3 시장에 참여할 수 있다.
오버프로토콜은 누구나 직접 개인 컴퓨터에서 노드를 실행하고 검증자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경량 노드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인 레이어1 블록체인이다. 올 상반기 메인넷 런칭을 앞두고 진행 중인 테스트넷에는 글로벌 75만 명 이상의 사용자가 참여하기도 했다.
오버프로토콜의 개발사인 슈퍼블록의 김재윤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에 대해 “오버프로토콜은 신흥 시장의 사용자들이 새로운 금융 생태계에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임스 장(James Zhang) 잠보 공동 창업자 역시 “우리는 신흥 시장을 온체인으로 연결하고, 더 많은 사람들이 디지털 경제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투데이/이시온 기자 (zion0304@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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