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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월)

"이런 걸 팔았다고?" 알리에서 산 어린이 모자에서 '이것'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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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싼 게 비지떡'이라는 말이 맞았습니다. 서울시가 중국 쇼핑 플랫폼 알리, 테무에서 판매하고 있는 어린이 제품 22개를 검사했는데 절반이 팔면 안 되는 물건이었습니다. 불임을 유발하는 발암가능물질, 태아 뇌 발달에 이상을 주는 납 성분 등이 검출됐습니다. 기준치의 수백배가 넘는 수준이었습니다. 이런 물건이 어떻게 아무 제재 없이 우리 손에 들어올 수 있었던 것인지 [지금 이 뉴스]에서 알아봤습니다.




중국의 '직접 구매' 쇼핑 플랫폼 알리에서 팔고 있는 어린이용 신발 장식품입니다.

서울시가 검사해보니 기준치의 최대 348배를 초과하는 유해물질이 나왔습니다.

불임을 유발하는 발암가능물질,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검출된 겁니다.

어린이 욕조, 의자에서도 수십 배에서 수백 배의 유해물질이 검출됐습니다.




이 수영 모자에선 납 성분이 기준치의 20배 이상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