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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 (토)

진안군에 필리핀 계절근로자 79명 추가 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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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형 계절근로자 42명, 농가형 계절근로자 37명…농가들 한시름 놓아

아주경제

[사진=진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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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진안군은 25일 근로자 파견 관련 업무협약 체결국인 필리핀에서 공공형 42명, 농가형 37명 등 총 79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입국했다고 밝혔다.

우선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42명은 진안농협 강당에서 운영주체인 진안군 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최종진)과 근로계약을 체결한 후 인권 및 근로기준법 교육을 받았다.

또한 진안군의료원의 협조를 받아 마약검사를 실시한 후 각 조별로 상전, 마령, 백운, 부귀 등에 마련된 4개의 공동숙소에 배치됐다.

이들은 공동숙소에서 거주하면서 일일근로를 신청한 농가에 배치돼 농업근로를 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필리핀 마갈레스시에서 2년째 들어온 재입국자들이 30%를 차지해 지난해보다 숙련된 농작업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공공형 계절근로자를 이용하고자 하는 농가에서는 작업 시작 5일 전 운영관리 농협(진안농협·백운농협·부귀농협)에 신청한 뒤 일당 9만5000원(8시간 근로, 점심 근로자 지참)을 입금하면 선착순으로 배정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이날 새벽 제4차로 단체입국한 농가형 계절근로자 37명도 진안군 농업기술센터 강당에 모여 근로계약 체결 및 노사관계, 인권침해 등 소정의 교육을 받고 각 고용농가에 배치됐다.

이번 필리핀 계절 근로자 입국으로 현재 군에서 근무 중인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관내 결혼이민자 가족초청 153명, MOU 체결국(필리핀) 141명 등 294명으로 늘어나게 됐다.

이들 103농가에 배치돼 영농 활동을 거들고, 농산물 생산에 함께 하게 된다.

전춘성 군수는 “일손 부족으로 농민들이 애타게 기다리던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입국한 만큼 근로자와 사업주 간의 원활한 소통으로 좋은 근무 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해달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함께 현장을 둘러보며 농민들의 목소리에 더욱더 귀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진안고원몰, 5월 가정의 달 맞이 전 품목 20% 할인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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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진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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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진안군의 직영 온라인쇼핑몰 진안고원몰이 오는 4월 29일부터 5월 1일까지 3일간 가정의 달 맞이 전 품목 20%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25일 군에 따르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군수 품질인증을 받은 홍삼제품, 청정고원에서 자란 진안의 신선한 농산물을 비롯해 여행이나 캠핑을 계획한 소비자들을 위한 흑돼지 삼겹살, 목살, 흑돼지 돈까스 등 질 좋은 진안산 축산물 등 다양한 제품들을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다.

할인은 진안고원몰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및 자사몰에서 구매 후 결제시 적용받으며, 쿠폰은 스마트스토어 이용시 상품 클릭 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아주경제=진안=김한호 기자 hanho21@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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