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4 (토)

"사단장이 수색 정상적으로"…"명령 안 해"

댓글 1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지난해 수해 실종자를 찾던 해병대원이 급류에 휩쓸리기 전, 해병대 지휘관들이 대화한 통화 녹음이 공개됐습니다. 장병들이 위험해 수색을 멈춰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지만, 당시 임성근 해병대 1사단장이 이걸 거부하고 계속 수색하도록 명령했다는 내용입니다. 임 전 사단장은 의견을 제시했을 뿐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최재영 기자입니다.

<기자>

채 상병 순직 사건이 발생하기 하루 전인 지난해 7월 18일 오후 3시쯤, 채 상병이 소속된 부대 지휘관들인 이 모 7대대장과 박 모 7여단장의 통화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