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9 (수)

[DD퇴근길] 틱톡에 美 시한부 판정…尹 정부, 韓 AI 역량 외면한 美 스탠포드발 논란 대응?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디지털데일리가 퇴근 즈음해서 읽을 수 있는 [DD퇴근길] 코너를 마련했습니다. 하루동안 발생한 주요 이슈들을 퇴근길에서 가벼운 마음으로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전체 기사는 ‘디지털데일리 기사 하단의 관련뉴스(아웃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디지털데일리

美 의회, ‘틱톡 금지법’ 통과…1년 내 사업권 안 팔면 서비스 금지

[이나연기자] 안보 우려를 이유로 글로벌 숏폼(짧은 영상) 플랫폼 ‘틱톡’의 미국 내 사업권을 강제 매각하도록 한 이른바 ‘틱톡 금지법’이 지난 23일(현지시간) 미국 연방 의회를 통과했습니다. 틱톡 금지법이라 불리는 이 법안은 틱톡의 모기업인 중국의 바이트댄스가 270일 이내 틱톡의 미국 사업권을 매각하지 않으면 미국 앱스토어에서 틱톡 앱을 내려받을 수 없도록 했죠. 사실상 미국에서의 틱톡 서비스를 금지하는 셈입니다. 매각에 진전이 있으면 미국 대통령이 시한을 90일 연장할 수 있습니다.

상·하원을 다 통과한 이들 법안은 조 바이든 대통령 서명을 거쳐 곧바로 발효됩니다. 틱톡은 미국에서만 약 1억7000만명이 사용하는 플랫폼인데요. 미국 정치권은 바이트댄스가 중국 정부에 예속돼 있으며 미국 틱톡 사용자의 데이터를 중국 정부에 넘길 수 있다고 지적해 왔죠. 다만, 틱톡 측은 이번 입법에 반발해 법적 다툼에 나서겠다고 밝혀 법이 시행되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릴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틱톡뿐만 아니라 중국 정부와 미국 내 틱톡 사용자 중 일부도 강하게 반발한 바 있죠.


디지털데일리

尹, 초대 우주청장에 윤영빈 서울대 교수 내정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4일 초대 우주항공청장(차관급)에 윤영빈 서울대 항공우주공학과 교수를 내정했습니다. 또 우주청 차장에는 노경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개발정책실장을, 우주항공임무본부장에는 존 리 전 미국항공우주국(NASA) 본부장을 각각 기용했습니다.

윤영빈 초대 청장 내정자는 "우주항공청 개청은 단순한 정부조직의 신설이 아닌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어가는 ‘윤석열 정부’의 담대한 도전의 상징"이라며 "그간 누리호와 다누리 개발 등 우주 수송, 우주 탐사 분야 전반에서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미래 세대에 꿈과 희망을 주고 국민의 실제 삶을 변화시키는 우주항공청을 만들어 가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디지털데일리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엔씨소프트, 비대한 조직 규모 줄인다… 권고 사직 진행

[문대찬기자] 지난해부터 체질 개선 작업에 돌입한 엔씨소프트(이하 엔씨)가 공동 대표 체제 속 첫 인력 감축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24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엔씨는 최근 비개발·지원 조직 대상으로 개별적으로 권고 사직을 통보하고 있습니다.

권고사직을 통보받은 직원들은 이르면 다음달부터 퇴직 절차를 밟습니다. 구체적인 인원 감축 규모는 밝혀지지 않은 상황입니다. 엔씨 측은 “확정된 방안은 없다”고 말을 아꼈습니다.

엔씨는 실적에 비해 조직 규모가 지나치게 비대하다는 지적을 받아왔습니다. 2022년 총 4789명의 인력을 보유했으나, 2023년엔 5000명을 넘겼습니다. 그러나 지난해 1인당 매출액은 3억5000만원으로, 2022년(5억원)에 비해 크게 떨어졌습니다. 지난해 엔씨 영업이익은 1372억원으로 전년 대비 75.4% 급감했습니다.

한편, 엔씨는 지난해부터 엔터와 캐릭터 등 일부 사업을 정리하며 경영 효율화에 나섰습니다. 지난 2월엔 자회사 엔트리브소프트를 폐업하기도 했습니다.


디지털데일리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직장인 점심 비용 1만원 시대…지역 중에선 ‘서울’ 가장 높아

[왕진화기자] 2024년 1분기 전국 일반식당 평균 결제 금액이 1만원을 돌파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사실상 ‘점심값 1만원 시대’에 돌입하게 된 것인데요. 지역별로 분기 평균 결제 금액이 1만원을 넘긴 사례는 종종 있었지만, 전국 단위로는 처음 통계가 나왔습니다. 모바일식권 서비스 ‘식신e식권’을 운영하고 있는 푸드테크 기업 식신(대표 안병익)은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2024년 1분기 모바일식권 점심값 통계를 24일 공개했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1만798원으로 가장 높았습니다. 강원이 9355원으로 가장 낮게 잡혔지요. 하지만 충청 13.7%, 강원 11.7%, 경기 9.6%, 경상 6.7% 등 전년 동기 대비 상승률은 지방이 더 높았습니다. 수도권에서 시작된 상승세가 점차 전국으로 확산된 것으로 보입니다. 구내식당 경우 2024년 1분기 기준 월 평균 결제 금액은 8560원으로 집계됐습니다. 기존 공개됐던 2022년 4분기(6858원), 전년 동기인 2023년 1분기(7706원)에 비해 대폭 상승했습니다. ‘만원의 행복’이라는 말, 이젠 정말 옛말이 되긴 했네요.


디지털데일리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 특허 '무임승차' 대응 강도 높인다

[고성현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업계 내 특허 무임승차에 강력 대응하겠다는 방침을 세웠습니다. 불법적으로 특허를 사용하는 기업에게 소송 및 경고로 대응하는 한편, 글로벌 배터리 특허 라이선스 시장을 조성해 공정한 경쟁 환경을 선도하겠다는 의미입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적재산권(IP)에 대한 후발기업의 무분별한 침해 사례가 끊이지 않고 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IT기기용 소형 배터리부터 전기차용 중대형 배터리에 이르기까지 이미 상업화된 경쟁사 제품에서 자사 고유의 기술이 침해하는 사례가 늘었다는 게 회사 입장입니다.

그동안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 무역위원회(ITC)나 독일 법원 등에 경쟁사들을 대상으로 특허침해나 영업비밀 탈취에 대응한 소송을 제기하는 등 권리보호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하지만 부당한 지적재산권 침해가 지속되고 주요 완성차 업체들조차 배터리 공급사 선택에 특허권 준수 여부를 고려하지 않는 등 시장 왜곡이 심각해지고 있어 보다 강력한 대응에 나서기로 한 것입니다.

현재 LG에너지솔루션이 보유한 특허 중 경쟁사가 침해하거나 침해할 것으로 예상되는 ‘전략특허’ 수는 1000여개에 달합니다. 이 중 실제 경쟁사가 침해한 것으로 확인된 특허수만 해도 580건이죠. 회사가 2018년 세계 최초로 음극에 적용한 혁신적인 코팅 기술인 더블 레이어 코팅(DLD) 기술과 탄소나노튜브(CNT) 선분산 기술 등 핵심 공정기술을 접목한 전극설계 특허도 다수의 침해 사례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디지털데일리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韓 자체 AI 인덱스 개발하자”… 스탠포드대학 보고서 나비효과

[이종현기자] 미국 스탠포드대학의 인간중심인공지능연구소(HAI)가 발표한 AI 보고서가 발표된 여진이 지속하고 있습니다. 해당 보고서는 작년 한국에서 출시된 AI 파운데이션 모델(FM)이 0건이라고 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라는 것이 논란의 핵심입니다. 현재 국내 기업 및 정부의 요청으로 보고서에 대한 수정 작업이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 자체적으로 신뢰할 만한 AI 인덱스를 만들자는 목소리도 나오는 중입니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관계자는 “자체 AI 지수를 개발하자는 의견이 나오긴 했다. 하지만 아직 구체화되지는 않은 상태”라고 말을 아꼈습니다. 현재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서 AI 인덱스 개발을 추진 중인데, OECD는 개발에 3년가량이 걸릴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만약 국내에서 자체 AI 인덱스 개발을 추진한다면 비슷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아직 공식화된 의견은 아닌 만큼 향후 추이를 지켜볼 필요가 있을 듯합니다.

한편 스탠포드대학은 기존 보고서에 대한 문제제기에 “한국에 FM이 없다고 결론을 내리려 했던 것은 아니고 그런 의미도 아니다. 모든 것을 추적하는 것이 어려워 그 가능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며 “한국 정부와 미팅 예정인데 보내준 논문 리스트 덕분에 모델 확인을 명확히 할 수 있게 됐다. 현재 수정 작업을 하는 중”이라고 회신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디지털데일리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尹 정부 AI시대 망분리 개선안, ‘7월’ 방향성 보여주는 윤곽 나온다

[최민지기자] 원격근무와 클라우드 업무 환경, 나아가 인공지능(AI) 시대에 접어들면서 새로운 망분리 환경에 대한 요구가 높아졌는데요.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AI 시대에 대응해 망분리 제도 개선을 지시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한 후속조치로 정부는 올해 연말을 목표로 망분리 개선 제도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관련해 대구대 김창훈 교수는 24일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제30회 정보통신망 정보보호컨퍼런스(NetSEc-KR 2024)’에서 “오는 9월 K-시큐리티 국제 행사에서 (망분리 개선을 위한) MLS TF(다중계층보안 태스크포스) 내용을 담아내기 위해, 7월말에는 기본 윤곽을 잡고 발표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망분리 개선안은 연말에 나올 예정이며, 7월에 발표하는 내용은 망분리 개선 방향성과 관련한 새로운 개념이라고 하네요. 이날 김 교수는 망분리 개선을 위한 중요한 콘셉트로 ‘제로트러스트’를 꼽았습니다. 망분리 환경에서 제로트러스트가 결합돼야만 보안 완성도가 높아질 수 있다고 하네요. 김 교수는 이날 망분리 정책을 개선한 MLS 프레임워크 초안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디지털데일리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노그리드 공모일정 또 한달 연기…상장 흥행에 ‘찬물’

[권하영기자] 코스닥 상장을 추진 중인 클라우드 솔루션 전문기업 이노그리드가 상장 일정을 다시 연기했습니다. 바뀐 일정은 5월31일부터 6월7일까지 수요예측을 하고, 6월11~12일 이틀간 기관·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진행하는 일정입니다. 앞서 이노그리드는 이달 22일 기자간담회와 함께 수요예측을 시작하고 26일 공모가 확정을 거쳐 29~30일 청약을 진행하려 했는데요. 갑작스레 기자간담회도 취소하고 청약 일정을 다시 다음달 7~8일로 연기했다가 이번에는 6월로 재연기한 것입니다.

이노그리드는 지난해 2월 한국거래소에 상장예비심사 청구 후 처음 증권신고서를 냈다가 금융감독원의 증권신고서 정정 요청으로 이번까지 벌써 네 번째 정정신고서를 냈습니다. 금융당국의 공모가 근거 보강 요구가 한층 까다로워졌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이노그리드의 희망 공모가는 2만9000원~3만5000원입니다. 실제 이노그리드의 정정신고서에는 투자위험 부분이 보강됐고, 추정 실적 달성 실패 가능성이 추가적으로 언급됐습니다.

이노그리드는 당장의 수익성보다는 미래의 성장성을 보고 기업가치를 매기는 기술특례상장에 도전 중인데, 과거 기술특례로 상장한 일부 기업들이 기업공개(IPO) 과정에서 매출 추정치를 과도하게 산정하게 높은 기업가치를 인정받은 사례가 더러 있어 금융당국의 증권신고서 검토가 더욱 까다로워진 것으로 보입니다. 연이은 일정 연기로 인해, 높아진 클라우드 시장 성장세에 힘입어 흥행몰이를 하려던 이노그리드의 계획에도 차질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디지털데일리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