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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뉴스딱] "통화 내용 이상한데"…7,000만 원 피해 막은 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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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 범죄가 교묘해지고 다양해지는 만큼 피해도 끊이질 않고 있는데요.

한 20대 여성이 보이스피싱범과 통화 중이던 여성을 목격하고 피해를 막았다고요.

성남시에 있던 한 카페를 찾았던 A 씨는 건너편 테이블에 손님 B 씨가 통화하는 내용을 듣고 수상함을 느끼고 신속하게 신고를 한 것인데요.

당시 B 씨는 "불법 웹툰을 본 적이 없다"고 말한 뒤 여러 숫자를 말하며 종이에 받아 적었는데, 이어 B 씨는 "지금 지정된 은행에서 인출하려고 한다"라고 말하기도 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