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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2 (금)

이스라엘, 넉 달 만에 북부 포격...가자전쟁 다시 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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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전역에 강력한 공습에 나서면서 하마스와 전투가 다시 격화되고 있습니다.

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현지 시간 23일 가자지구 전역에서 최근 몇 주 만에 가장 강력한 수위의 공습을 단행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 북부 공습에 나서며 넉 달 만에 야포 사격을 실시하고 탱크까지 재진입시켰습니다.

넉 달 전 이스라엘군은 하마스가 통제력을 잃었다면서 가자지구 북부에 배치했던 병력과 장비 등을 대거 철수시켰습니다.

하마스도 전열을 재정비해 이스라엘을 겨냥해 로켓을 쏘는 등 양측간 전투가 다시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하마스 군 대변인은 개전 200일을 맞아 방영된 영상 메시지에서 이스라엘은 망신과 패배만 떠안았다며 모든 전선에서 확전에 나서자고 촉구했습니다.

YTN 정유신 (yus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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