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배 때리고 "찌르겠다" 협박…대리처방 강요
두산 "피의자로 입건되면 출전시키지 않겠다"
사상 초유의 대리처방 사태, KBO도 '당혹'
[앵커]
전직 프로야구 선수 오재원 씨의 마약 투약 논란이 오씨가 몸담았던 두산 야구단에까지 번졌습니다. 오씨의 강요로 두산의 후배 선수 8명이 수면제를 대리 처방해 건네줬다는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홍지용 기자입니다.
[기자]
16년간 프로야구 무대를 누비며 원클럽맨으로, 두산의 주장까지 맡으며 성대한 은퇴식을 치렀던 오재원.
[오재원/전 야구 국가대표 (2022년 10월 / 은퇴식) : 세 개의 반지를 함께 쟁취했던 내 형, 내 동생들 잊지 않겠습니다.]
전직 프로야구 선수 오재원 씨의 마약 투약 논란이 오씨가 몸담았던 두산 야구단에까지 번졌습니다. 오씨의 강요로 두산의 후배 선수 8명이 수면제를 대리 처방해 건네줬다는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홍지용 기자입니다.
[기자]
16년간 프로야구 무대를 누비며 원클럽맨으로, 두산의 주장까지 맡으며 성대한 은퇴식을 치렀던 오재원.
[오재원/전 야구 국가대표 (2022년 10월 / 은퇴식) : 세 개의 반지를 함께 쟁취했던 내 형, 내 동생들 잊지 않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