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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 (토)

대통령실 "의료개혁 계속 추진...교수 사직 효력 발생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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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통령실이 의료 개혁을 계속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이틀 뒤인 25일부터 의대 교수들의 사직 효력이 발휘돼 의료 체계가 붕괴할 수 있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효력 자체가 발생한다고 보기 어렵다고 주장했는데요,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장상윤 / 대통령실 사회수석비서관 : 정부는 국민들이 염원하는 의료개혁을 흔들림 없이 뚜벅뚜벅 추진해 나가겠다는 말씀을 먼저 드립니다. 의사협회를 비롯한 의사단체는 의대 증원 정책의 원점 재검토 입장만을 고수하고 있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4월 25일이 되면 교수들의 집단사직이 현실화되고 대한민국 의료가 붕괴할 것이라고 근거 없는 주장을 하고 있어 국민 불안을 가중하고 있습니다. 이는 사실이 아닙니다. 의대 교수들의 사직서 제출 여부와 그 형식, 사직의 사유, 고용계약 형태 등이 다양하기 때문에, 일률적으로 사직의 효력이 발생한다고 볼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