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디언 테일즈 오케스트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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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가 장르를 불문한 인기 지식재산(IP) 협업으로 각광받고 있다. 컬래버레이션 카페, 오케스트라 공연 등 디바이스 밖으로 영역 확장을 꾀하며 게임의 매력을 다채롭게 펼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인기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자사 게임 내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추가하거나 해당 IP의 색깔을 살린 스토리를 추가했다. 모바일 게임 '가디언 테일즈'와 '월드 플리퍼'는 게임의 독특한 분위기에 어울리는 일본 애니메이션과 협업해 주목을 받았다.
가디언 테일즈는 3월 '전생했더니 슬라임이었던 건에 대하여'와의 컬래버를 비롯해 '슬레이어즈 NEXT', '드래곤 퀘스트 다이의 대모험' 등 인기 애니메이션과 협업을 실시했다. 각 애니메이션 주인공 캐릭터가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등장하거나 가디언 테일즈 세계관 내에 들어왔다는 콘셉트의 스토리를 선보이는 방식으로 컬래버를 진행했다.
월드 플리퍼는 인기 애니메이션 'Re: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 '좀비랜드 사가'를 비롯해 모바일 게임 '프린세스 커넥트! Re:Dive(리:다이브)'와 컬래버를 실시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인게임 협업을 넘어 게임 고유 배경음악을 활용한 오케스트라 공연부터 컬래버 키보드 테마 출시 등 오프라인에서도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게임 음악 전문 플랫폼 기업 플래직과 협업해 가디언 테일즈 배경음악을 활용한 오케스트라 공연 '심포니 테일즈II : 가디언 테일즈 오케스트라 The Princess & You'를 개최했다. 2022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심포니 테일즈II'에서는 게임의 스토리를 웅장한 오케스트라 선율과 함께 돌아볼 수 있도록 무대가 꾸며져 많은 이용자들의 호응을 받았다.
또 다른 이색 컬래버레이션은 '카페'다. 카카오게임즈는 서비스 중인 게임으로 꾸며진 컬래버 카페를 오픈해 이용자에게 신선한 재미를 전달해 왔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이용자가 더 즐겁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게임 내·외적으로 다양한 컬래버레이션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분야를 가리지 않는 색다른 협업을 모색하며 이용자가 새로운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정은 기자 je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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