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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5 (토)

선우은숙 “친언니 5차례 강제 추행한 유영재…이혼 결정적 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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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은숙(왼쪽), 유영재. (스타잇엔터테인먼트, 경인방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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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선우은숙이 전남편인 아나운서 유영재가 자신의 친언니를 강제추행한 혐의를 폭로하면서 혼인 취소 소송을 제기했다.

법무법인 존재 윤지상·노종언 변호사는 23일 “선우은숙을 대리해 수원지법 성남지원에 이달 22일 유영재씨를 상대로 혼인 취소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유영재가 2023년부터 5회에 걸쳐 선우은숙의 친언니를 상대로 불미스러운 신체접촉을 가하는 등 강제 추행한 혐의로 분당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했다.

선우은숙은 언니로부터 피해 사실을 전해 듣고 혼절할 정도로 큰 충격을 받았으며, 이를 계기로 이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한다.

선우은숙과 유영재는 1년 6개월의 혼인을 마무리하고 지난 3일 조정을 통해 이혼했다. 당시 선우은숙 측은 성격 차이를 이혼 사유로 꼽았다. 그러나 이후 ‘삼혼설’ ‘결혼 전 사실혼 관계’ 등 유영재를 둘러싼 사생활 논란이 불거졌다. 이와 관련해 선우은숙은 13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삼혼이 맞다. 내가 세 번째 부인이었다”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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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13일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한 배우 선우은숙. (MBN ‘동치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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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동치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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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은숙 측은 “지난 3일 조정이혼 이후인 5일 언론 보도를 통해 유 씨가 사실혼 사실을 숨기고 결혼했다는 사실을 알게됐다”고 했다. 사실혼 관계를 숨기고 결혼한 사안에 대해 판례는 ‘피고의 사실혼 전력은 원고가 피고와의 혼인 의사를 결정하는 데 있어서 매우 중요한 요소’로 보면서 혼인 취소를 인정하고 있다. 당 법무법인은 이를 토대로 “선우은숙을 대리해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 혼인 취소소송을 제기했다”고 전했다.

유영재는 이혼 후 구체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다만 자신이 진행하던 경인방송 90.7MHz ‘유영재의 라디오쇼’ 프로그램에서 자진 하차하며 ”그동안 의혹에 대한 사실관계를 떠나 더 이상 방송을 진행하기 어렵게 됐다“며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아울러 선우은숙 측은 이혼 관련 악성 허위 댓글을 양산하는 악플러들에게 법정 대응을 예고했다. 윤지상·노종언 변호사는 “선우은숙의 이혼과 관련해 악성 댓글러들이 각종 유튜브 채널 및 커뮤니티 게시판에 선우은숙에 대한 악성 허위 댓글을 양성하고 있다”며 “악성 허위 댓글로 여론을 호도하는 악플러들에게는 무관용 원칙으로 법적 대응을 할 계획이니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를 중지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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