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예일 대학교에서 친 팔레스타인 시위를 벌인 학생 40여 명이 연행되는 등 이스라엘의 가자 지구 공격에 항의하는 시위가 미국 대학가에 확산되고 있습니다.
지난주 시위 도중 백여 명이 연행됐던 컬럼비아 대학교에서는 학생들이 천막 농성을 계속하고 있는 가운데, 학교 당국은 대면 수업을 취소했습니다.
이 외에도 뉴욕대, 미시건대, MIT, 노스캐롤라이나 주립대 등 미국 곳곳에서 대학가에 친 팔레스타인 시위가 번지고 있다고 AP 통신 등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YTN 김도원 (doh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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