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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7 (토)

더 빨라진 순수 국산 KTX-청룡 타보니..."부드럽고 쾌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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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청룡, 시승단 3백여 명 태우고 첫 질주

국내에서 가장 빠른 열차…최고 시속 320km

소재 경량화로 좌석 수 늘리면서도 통로 넓혀

정차역 줄여 서울~부산 20분 안팎 단축

[앵커]
순수 우리 기술로 완성해, 속도도 기존 고속 열차보다 더 빨라진 새 고속열차 KTX-청룡이 승객을 태우고 첫 주행을 시작했습니다.

기존 열차보다 가속 성능이 향상되고 객실 환경도 더욱 쾌적해졌는데 승객들은 꽤 만족스러운 표정이었습니다.

차유정 기자가 열차를 타고 다녀왔습니다.

[기자]
날렵하게 생긴 열차가 미끄러지듯 승강장으로 들어옵니다.

짙은 푸른색 바탕에 옆면에 쭉 뻗은 황금색 곡선이 마치 푸른 용을 닮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