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마지막 보루로 여겨지는 가자지구 최남단 라파를 공습해 다수의 민간인이 사망했다고 AP 통신 등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가자 민방위대에 따르면 전날 밤 라파 지역의 주거용 건물들이 이스라엘군의 폭격을 받아 지금까지 어린이 18명을 포함게 민간인 22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로이터통신 등에 공개된 영상에는 주민들이 거니는 거리 한복판에 미사일이 내리꽂히고, 이어 엄청난 폭발과 함께 일대가 순식간에 쑥대밭으로 변하는 모습이 그대로 담겼습니다.
이날 요르단강 서안 툴캄의 누르 샴스 난민촌에도 이스라엘군은 대규모 지상 작전을 벌여 무장세력 10명을 사살했다고 밝혔는데요.
그러나 팔레스타인 당국은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15살 소년을 포함해 적어도 14명이 사망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자국 인질 구출을 위해 며칠 내로 하마스에 군사적 압박을 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제작: 김해연·문창희
영상: 로이터·AFP·X @이스라엘 방위군·Only Islamist·Eye On Palest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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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 민방위대에 따르면 전날 밤 라파 지역의 주거용 건물들이 이스라엘군의 폭격을 받아 지금까지 어린이 18명을 포함게 민간인 22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로이터통신 등에 공개된 영상에는 주민들이 거니는 거리 한복판에 미사일이 내리꽂히고, 이어 엄청난 폭발과 함께 일대가 순식간에 쑥대밭으로 변하는 모습이 그대로 담겼습니다.
이날 요르단강 서안 툴캄의 누르 샴스 난민촌에도 이스라엘군은 대규모 지상 작전을 벌여 무장세력 10명을 사살했다고 밝혔는데요.
그러나 팔레스타인 당국은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15살 소년을 포함해 적어도 14명이 사망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자국 인질 구출을 위해 며칠 내로 하마스에 군사적 압박을 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이날 발표한 연설을 통해 "불행히도 하마스는 모든 인질 석방 제안을 거절했다"면서 "우리는 하마스를 고통스럽게 타격할 것이다. 곧 그렇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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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로이터·AFP·X @이스라엘 방위군·Only Islamist·Eye On Palest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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