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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7 (토)

사전투표 영향력 커졌다...전국 52곳 당락 바뀌어 [지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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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총선에서 사전투표의 영향력이 더 커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양당 간 전체 사전투표 득표율 격차는 소폭(21.4%포인트→17.5%포인트) 줄었지만, 본투표 접전 지역이 늘어난 데다 사전투표율이 크게 상승(26.7%→31.3%)하면서 당락이 뒤바뀐 경우가 많아진 것입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총선 개표 결과를 전수 분석한 결과, 사전투표함을 개표한 뒤 지역구 254곳 중 52곳에서 당락이 바뀌었다고 한국일보는 전했습니다. 이는 이전 총선(37곳)보다 15곳 더 늘어난 결과입니다. 모두 국민의힘이 본투표에서 앞섰지만 민주당이 사전투표에서 역전에 성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