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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웹툰 2차 저작권도 우리가"…대형 플랫폼 불공정 계약 '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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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요새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나 영화 많이 볼 수 있죠. 그런데 이 웹툰을 처음 올리는 네이버와 같은 대형 플랫폼들이, 이런 2차 저작물의 권리까지 자신들이 갖도록 계약해 온 걸로 드러났습니다.

정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최근 개봉한 '유미의 세포들 더 무비'

웹툰 인기에 힘입어 드라마, 게임에 이어 영화로도 제작됐습니다.

웹툰 산업 매출은 최근 5년 새 5배로 급성장했고, 드라마나 영화, 게임, 굿즈 등 2차 콘텐츠로 발전하는 일이 흔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