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5 (금)

이슈 하마스·이스라엘 무력충돌

"이스라엘 라파 공습에 22명 사망...어린이 18명"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가자지구 라파를 겨냥한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적어도 22명이 숨졌다고 A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AP는 주말 밤사이 이뤄진 이번 공습으로 어린이 18명을 포함해 최소 22명이 숨졌다고 현지 보건당국을 인용해 전했습니다.

보건당국은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이번 전쟁으로 숨진 팔레스타인인 3만4000여 명 가운데 적어도 2/3가 어린이와 여성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의 이번 공습은 미 하원이 가자지구에 대한 90억 달러의 인도적 지원 등 260억 달러 규모의 지원안을 승인한 뒤 이뤄진 것입니다.

공습 목표가 된 라파에는 가자지구 전체 인구 230만 명 가운데 절반 이상이 밀집해 살고 있습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성명을 통해 앞으로 수일 안에 하마스에 대한 정치적 군사적 압박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은 하마스에 대한 지상 공격을 이집트와 국경이 인접한 도시까지 확대할 것이라며 라파 지역에 대한 지상전 돌입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YTN 이경아 (kalee@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LIVE] 보기 〉
대화로 배우는 이 세상 모든 지식 [이게 웬 날리지?] 〉
소리 없이 보는 뉴스 [자막뉴스]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