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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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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론 잔액 역대 최다 경신…리볼빙은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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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신용카드 이미지. 사진 | 픽사베이



[스포츠서울 | 최규리 기자]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로 연체율이 치솟은 저축은행들이 대출 문턱을 높이면서 지난달 카드론 잔액이 또 늘어 역대 최다를 경신했다.

21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9개 카드사(롯데·BC·삼성·신한·우리·하나·현대·KB국민·NH농협카드)의 지난달 말 기준 카드론 잔액은 39조4743억원으로 역대 최다였던 2월(39조4743억원) 대비 78억원 증가했다.

고물가에 서민 경제가 어려워지는 가운데 저축은행 등 다른 2금융권이 대출 문턱을 높이면서 카드론 잔액은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 중이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저축은행들이 어려워지면서, 서민들에게 대출을 못 해주니까 풍선효과가 발생해 카드론 쪽으로 대출 고객이 넘어온 것”이라고 설명했다.

3월 카드론 평균 금리가 가장 높은 곳은 우리카드(15.32%)였으며 롯데카드(15.20%), BC카드(14.96%), 하나카드(14.71%) 등이 뒤를 이었다. 전달보다 우리카드, BC카드, 하나카드는 올랐고, 롯데카드는 내렸다.

3월 말 결제성 리볼빙 이월잔액은 7조3236억원으로, 2월 말(7조4907억원)보다 소폭 줄었다.

업계에서는 최근 금융당국과 카드업계가 리볼빙에 대한 고객 안내를 강화하면서 리볼빙 이용이 감소한 것으로 보고 있다.

gyuri@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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