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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8 (화)

어쩐지 TV 틀면 나오더라…유재석 제친 '고정출연 킹' 이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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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방송인 전현무가 지난해 12월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사옥에서 진행된 '2023 MBC 방송연예대상'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김창현


지난해 TV 프로그램에서 고정 출연으로 가장 많이 시청자들에게 얼굴을 비친 방송인은 전현무인 것으로 드러났다. 그는 총 21편에 고정 출연했다.

21일 콘텐츠 화제성을 조사하는 굿데이터코퍼레이션에 따르면 지난해 방영된 비드라마(파일럿 프로그램 포함) 출연자 분석 결과 전현무가 고정으로 출연한 TV 프로그램은 총 21편으로 모든 연예인 가운데 가장 많았다.

이어 17편에 고정 출연한 장도연과 붐이 두 번째로 많았고 김성주·박나래가 15편, 김구라가 13편, 문세윤·김숙이 11편으로 뒤를 이었다. 이수근·안정환·신동엽·서장훈은 10편에 출연했고, '국민 MC' 유재석은 4편의 프로그램에 고정 출연했다.

고정출연자 대부분이 40대와 50대로 나타났다. 지난해 4편 이상의 방송에 고정 출연한 사람은 총 36명으로 이들을 연령대로 구분하면 40대가 절반인 18명이었다. 50대가 9명, 30대가 7명이었다.

60대는 방송인으로는 이경규, 20대는 가수 이찬원뿐이었다. 이들 상위 36명이 출연한 프로그램은 184편으로 전체의 42.7%였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은 "TV 출연자 나이가 40대와 50대에 집중된 배경에는 여러 이유가 있으나 정확한 원인은 찾기 힘들다"면서도 "2030 젊은 방송인 중 TV 프로그램을 이끌어 나갈 인재가 부족한 것이거나 4050 고정 출연진이 젊은 시청자도 포섭할 수 있을 만큼 트렌디한 것일 수도 있다"고 했다.

이어 "OTT와 유튜브로 넘어간 2030 시청자들로 인해 TV 시청자의 노령화가 발생했고 이에 따라 TV 비드라마 고정출연진의 연령대도 높아진 것일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조사는 지상파와 종합편성, 케이블 39개 TV 채널에서 방송한 시사, 교양, 예능 프로그램 431편의 출연자 8319명을 분석한 결과다. 스포츠 중계나 음악 순위 프로그램은 제외했다.

박효주 기자 app@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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