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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실학박물관, 개관 15주년 기념 특별전 '그림으로 다시 쓰는 자산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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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30일부터 10월 27일까지
예술가들의 풍부한 상상력으로 그려낸 '자산어보'


더팩트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은 오는 30일부터 10월 27일까지 개관 15주년 기념 특별기획전 ‘그림으로 다시 쓰는 자산어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경기문화재단


[더팩트ㅣ수원=진현권 기자]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은 오는 30일부터 10월 27일까지 개관 15주년 기념 특별기획전 ‘그림으로 다시 쓰는 자산어보’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자산어보’는 실학자 정약전이 흑산도 유배 중 집필한 해양생물 백과사전으로, 바다생물을 세세하게 관찰하고, 생김새와 특징, 잡는 방법과 이동 경로, 쓰임새, 조리법과 맛 등을 이해하기 쉽게 분류하고 기록한 책이다. 정약전은 유배지 흑산도의 사람들과 함께 생활하며, 섬사람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자산어보'를 집필했다.

실학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리는 특별기획전 ‘그림으로 다시 쓰는 자산어보’는 정약전의 바람대로 오늘날 우리가 ‘자산어보’를 완성해 나가는 관람객 주도형 체험 전시로, 총 6부로 구성됐다.

1부 ‘자산어보 속으로’는 정약전이 흑산도로 유배되고 '자산어보'를 집필하게 된 배경을 소개했으며, 조현서 어린이가 작곡한 전시 주제곡을 배경으로 한 미디어아트 영상으로 관람객을 '자산어보' 속으로 안내한다.

2부 ‘나눔과 묶음으로 한눈에 쏙’은 체험형 미디어콘텐츠를 통해 관람객이 ‘자산어 보’의 해양생물 분류 방식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3부 ‘보고 듣고 알아내다’에서는 정약전이 해양생물을 관찰하고 탐구하는 과정과 내용을 멀티미디어 전시자료로 체험할 수 있다.

4부 ‘이름을 짓자’에서는 정약전이 ‘자산어보’에 기록된 226종의 해양생물 중 131종의 이름을 지은 방식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5부 ‘쓰임을 찾자’에서는 흑산도 어민의 삶에 도움이 되는 해양생물의 쓰임새를 연구했던 정약전의 실학 정신을 이해하고, ‘자산어보’가 알려준 해양생물의 쓰임새를 체험전시물로 파악할 수 있다.

6부 ‘그림 백과로 쓰다’에서는 관람객이 체험형 멀티미디어를 활용해 그림백과 '자산어보'를 완성할 수 있다. 아울러 발달장애인 예술가의 작품으로 완성된 ‘그림으로 다시 쓴 ’자산어보’ 를 감상할 수 있다.

김필국 관장은 "예술가들의 풍부한 상상력과 현대적 감각으로 완성된 그림 백과 자산어보를 통해 실 학의 동시대성과 현재적 가치를 느껴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개막식은 오는 30일 오후 3시 남양주 실학박물관 다산정원에서 열린다. 5월에는 어린이날 행사, 전시 연계 교육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문화재단 누리집, 실학박물관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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