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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KT, 3대 AI 전력 절감 기술 개발…‘대한민국 2050 Net Zero’ 달성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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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KT 네트워크 전문가가 최근 과천 네트워크관제센터에서 AI TEMS를 적용한 통신실의 에너지 절감 상황을 원격 점검하고 있다. 사진 | 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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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KT가 오는 22일 ‘지구의 날’을 기념해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과정에서 소비되는 전력을 절감하는 인공지능(AI) 기술 3가지를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소개한 기술은 △AI TEMS(Temperature of Equipment Management System) △에너지 절감 오케스트레이터 △서버 전력 공급 최적화 솔루션 등이다.

먼저 AI TEMS는 통신 장비들을 관리하는 통신실의 온도를 효율적으로 관리한다. 기존에는 안정적인 서비스를 위해 모든 통신실에 동일한 온도 기준을 설정하고, 냉방 시스템을 최대로 가동해야만 했다. 이를 도입하면 AI가 장비의 특징과 위치별 온도 정보를 수집·분석해 통신실 적정 온도를 자동 설정하고, 냉방 시스템을 최적으로 운영한다.

KT는 통신실 4곳에 AI TEMS를 시범 적용한 결과, 냉방 시스템 효율이 24% 개선된 것을 확인했다. 향후 전국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에너지 절감 오케스트레이터는 기지국의 전파 출력을 AI가 자동 제어하는 기술이다. 기지국의 트래픽 분석 후, 최적의 에너지 효율을 올릴 수 있는 전파로 무선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돕는다. 이달부터 일부 5G 기지국에 시범 도입했다.

서버 전력 공급 최적화 솔루션은 서버의 전력을 절감하는 기술이다. 이는 각종 서버의 중앙 처리 장치(CPU)의 부하를 자동 분석해 최적의 전력을 공급한다.

한편, KT는 전력 사용이 많은 통신 장비를 고효율 시스템으로 교체하고 있으며, 에너지 절감형 냉방기와 외기 도입 쿨링 시스템 등 에너지 절감 솔루션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아울러 KT의 부동산 자산을 활용해 태양광 발전 시설을 동반한 에너지 자립형 통신 국사를 운영 중이며, 지속적으로 재생에너지 사용 범위를 확대할 방침이다. 특히 KT는 전력 사용 절감을 위한 AI 기술을 네트워크 시스템 운용에 본격적으로 접목할 예정이다.

오택균 KT 네트워크운용본부장·상무는 “KT는 AICT(AI+ICT) 기술을 적극 활용해 에너지 효율성을 제고하고, 지구 환경 보호에 기여할 것”이라며 “‘대한민국 2050 Net Zero’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io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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