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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용의자가 휘두른 흉기에 경찰 3명 중상‥공포탄·실탄·테이저건 쏴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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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광주의 한 주택가에서 50대 남성이 흉기를 휘둘러 경찰 세 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이 난동을 멈추지 않자 결국 공포탄과 실탄에 이어 테이저건을 쏴 검거했습니다.

천홍희 기자입니다.

◀ 리포트 ▶

한 상점 앞에서 멈춰선 50대 남성이 소리를 지릅니다.

이해하기 힘든 말이 이어지자 자전거를 타고 가던 시민이 멈춰서 말려봅니다.

그런데 잠시 뒤 50대 남성은 자전거를 탄 시민에게 주먹을 휘두르기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