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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정부 조정에도 의료계 냉랭…출구 안 보이는 '의대 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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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조정에도 의료계 냉랭…출구 안 보이는 '의대 증원'

[앵커]

정부가 내년도 의대 정원을 일부 조정하겠다고 밝히면서, 정부와 의료계의 갈등이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습니다.

다만 정부의 조정안에도 의사들의 반응은 차갑기만 합니다.

박지운 기자입니다.

[기자]

당초 2,000명으로 예정돼 있던 의대 증원 규모는 최대 절반까지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어제(19일) 대학 측이 희망하는 경우 2025학년도에 한해 신입생 정원을 50~100% 범위 안에서 자율적으로 모집할 수 있도록 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