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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이란 폭발 강력히 규탄...모든 당사자 자제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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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정부는 이스라엘이 어제(19일) 이란의 보복 공습에 맞서 이란 본토에 대한 재보복을 감행한 것을 규탄한다는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외교부는 오늘 대변인 논평을 통해, 이란에서 발생한 폭발 사건과 같이 역내 긴장을 고조시키는 어떠한 행위도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공격의 주체를 이스라엘이라고 명시하지는 않았습니다.

외교부는 중동 정세에 대해 깊은 우려를 가지고 사태를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상황이 악화되지 않도록 모든 당사자들이 최대한 자제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스라엘 정부는 아직 공격 사실을 공식 확인하지 않고 있는 가운데, 미국 당국자들과 내부 소식통들은 외신에 이스라엘군의 공격이라고 말했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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