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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 ‘풋볼팬캐스트’는 19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새로운 공격수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토트넘 포스테코글루 감독 레이더 망에 4700만 파운드(약 806억 원) 공격수가 들어왔다”라고 알렸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올시즌 토트넘을 맡아 공격적인 색깔을 팀에 이식했다. 프리미어리그 개막 직전 해리 케인이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나면서 9번 공격수 자리가 애매했는데 손흥민에게 톱 자리를 맡겨 꽤 순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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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토트넘이 공격과 패스 옵션을 늘리는 방법을 선택했다. 손흥민이 한 칸 아래로 내려와 플레이메이커 역할을 하는 건 발전된 부분이지만 전방에서 강하게 버티며 볼을 지키는 유형이 아니다. 손흥민은 골문을 향할 때 더 힘을 얻는다"라고 알렸다.
그런데 포스테코글루 감독 입장에서 손흥민 톱을 안 쓸 수 없었다. 히샤를리송은 케인을 대체하기엔 무리가 있었고 후반기에 폼이 잠깐 올라왔지만 부상으로 이탈했다. 손흥민은 로 데뷔 이후 톱에서 127경기를 뛴 손흥민은 58골 25도움을 기록했고, 올시즌 톱 자리에선 컵 대회 포함 19경기 12골 6도움을 기록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15골을 넣었는데 이 중 12골이 톱에서 터트린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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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스카이스포츠' 플로리앙 플레텐버그에 따르면, 보니페이스 몸값은 4700만 파운드(약 806억 원)로 추정된다. 다만 레버쿠젠이 사비 알론소 감독 아래에서 120년 만에 첫 분데스리가 우승을 했고 유럽대항전도 순항하고 있어 꽤 빡빡한 협상을 해야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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