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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이재명 "전세사기법·채 상병 특검 등 21대 국회서 매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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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는 이재명 대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전세사기특별법 개정안을 비롯한 주요 법안들을 21대 국회가 반드시 매듭지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1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의 눈이 21대 국회의 마지막을 향하고 있다"며 "특히 채상병 특검법, 이태원 참사 특별법 추진에 정부 여당의 동참을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총선 민심을 받들겠다고 했던 국민과의 약속이 말만이 아닌 행동으로 지켜지기를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표는 "민주당의 민생 회복 지원금 제안에 대해서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님의 전향적인 말씀 환영한다"며 "민생 해결을 위해서 여야가 머리를 맞대면 반드시 좋은 결론을 얻게 될 것이다. 정부도 적극적으로 민생 회복 조치를 검토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했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어제 이 대표의 민생 회복 지원금 등 제안에 대해 "예산 마련 방안을 고민해야 하니 아마 정부가 그게 실현 가능한 이야기인지 검토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이 대표는 또 회의에서 "오늘은 어떤 권력도 국민을 이길 수 없다는 것을 증명한 4·19혁명 64주년"이라며 "민주주의가 바로 서야 국민의 삶도 지킬 수 있다는 원칙을 다시 한번 가슴에 새기며 오직 국민과 민생을 위해서 정진하겠다는 다짐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백운 기자 cloud@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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