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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목)

밀양시, 2024년 상반기 공한지 주차장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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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주택가 밀집 지역 공한지 주차장 지속 추진

아주경제

삼문동 뚜레주르 옆 공한지 주차장[사진=밀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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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시(시장 안병구)는 도심지역의 고질적인 주차난을 해소하고자 내일동, 내이동, 삼문동 사유지를 활용한 공한지 주차장 5개소를 추가로 조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조성한 주차장은 삼문동 2개소(삼문동 724-2, 738-5) 74면, 내이동 2개소(내이동 1403-21, 1584-11) 50면, 내일동 1개소(내일동 458-3) 6면으로 총 5개소, 130면이다. 이로써 밀양시가 운영 중인 공한지 주차장은 총 32개소, 730면이다.

공한지 주차장 조성 사업은 주차난이 심각한 상가, 주택 인근 미사용 토지 중 2년 이상 개발계획이 없는 공한지 토지 소유자의 사용 승낙을 받아 주차장을 조성해 무료로 개방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으로 도심 주차 면수가 늘어 상권 활성화, 불법 주차로 인한 교통 불편 해소, 나대지 환경개선의 효과가 커 시민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토지 소유자는 재산세를 감면받는 혜택이 있다.

박정태 밀양시교통행정과장은“하반기에도 공한지를 적극 발굴해 시민들의 주차 편의와 상권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다.

아주경제=밀양=김규남 기자 kgn0104@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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