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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목)

'자문' 핑계로 지급 거부‥병원은 "기록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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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실손 보험금을 청구하면, 보험사들이 자신들이 지정한 병원에서 다시 자문을 받자고 한 뒤, 이를 근거로 지급을 거절하는 행태 보도해드렸습니다.

이 자문의 신빙성 자체가 의심되는 사례도 나왔습니다.

류현준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이현목 씨는 지난 2022년 3월 말 서울 강남구의 한 안과의원에서 백내장 수술을 받았습니다.

수술 7년 전 실손보험에 가입한 이 씨는 KB손해보험에 총 수술비 중 80%, 7백 2십여만 원을 청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