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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목)

경기도교육청, 특수교육 서포터즈 100명 활동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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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18일 임태희 교육감이 경기특수교육 서포터즈 발대식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제공=경기도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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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수원=좌승훈기자〕경기특수교육 서포터즈가 발대식을 시작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18일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원 및 학부모, 교육행정직, 단체 대표 등으로 구성된 특수교육 서포터즈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이 열렸다.

발대식 이후 서포터즈들은 △경기특수교육 활성화 3개년 계획 추진 △증거 기반의 교육정책 추진 및 평가 △스마트 특수교육, 보편적 교육정책 등 특수교육 주요 정책 10개 분야별로 모둠을 구성해 협의하고, 서포터즈의 활동 방향 등을 활발하게 논의했다.

발대식을 함께 한 임태희 교육감은 인사말에서 “교육감 취임 후 살펴본 교육지표 중에 특수교육 분야가 낮게 나온 것을 보며 시급한 문제의식을 느꼈다”면서 “경기교육이 대한민국 특수교육의 모범을 만들어보자는 목표를 세워 경기특수교육 활성화 3개년 계획을 수립해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특수교육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구체적인 증거와 데이터에 기반해 상대를 설득하고 이해를 구하도록 노력해야 한다”며 “장애 학생이 타고난 재능을 잘 발휘해서 행복한 인생을 살 수 있도록 서포터즈 여러분께서 함께 고민해 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그러면서“우리가 함께 노력한다면 경기도의 특수교육 모델이 세계적인 모델이 될 수 있고, 세계적인 모델을 만들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고 인사를 마무리했다.

hoonj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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