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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목)

與, 반성 없이 '전대 룰' 신경전…이재명 연임의 '득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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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총선 참패 뒤 수습책도 찾지 못하고 있는 국민의힘에서 차기 당 대표를 뽑는 규칙, 그러니까 '전당대회 룰'을 바꿔야 한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아직 새 비대위도 출범하지 않았는데 왜 벌써 이런 주장이 나오는 건지,, 정치부 이태희 기자와 짚어보겠습니다.

이 기자, 국민의힘은 이미 지난해 전당대회 때 룰을 바꾸는 문제를 놓고 한바탕 홍역을 치렀지 않습니까.

[기자]
그렇습니다. 말씀하신대로 국민의힘은 지난해 3월 열린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원 70%, 일반국민 30%를 반영하는 당대표 선출 규정을 '당원 100%'로 바꿨습니다. 그런데 이번 총선을 통해 여당이 중도층 민심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문제가 드러난 만큼, 룰을 다시 바꿔 '민심'이 더 반영된 지도부를 만들자는 주장이 나오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