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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목)

인니 루앙 화산 분화에 쓰나미 경고…주민 긴급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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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인도네시아에서 화산이 폭발해, 근처 주민 1만여 명에게 긴급 대피 명령이 내려졌습니다. 현지에는 가장 높은 단계의 화산경보가 경보가 발령됐고, 이 여파로 쓰나미가 올 수 있다는 경고도 나왔습니다.

김경희 기자가 전하겠습니다.

<기자>

검은 밤하늘에 쉴 새 없이 번개가 치고, 그 아래 붉은 용암이 이글거립니다.

현지 시간 17일 밤 8시쯤 인도네시아 술라웨시주 루앙 화산이 하루 1천 번에 가까운 지진 활동 끝에 대규모 분화를 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