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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끝까지 가보자는 건가"…정재호 주중대사 녹취 들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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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 위반" 주장 이메일…보고 방식만 지적

대사관 직원 '갈라치기' 주장도

[앵커]

정재호 주중국 대사는 부하 직원에 대한 '갑질' 의혹으로 외교부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저희 취재진은 정 대사의 목소리가 담긴 녹취파일을 입수했습니다. 정 대사가 김영란법을 위반했다는 의혹도 추가로 불거졌습니다.

베이징에서 이도성 특파원입니다.

[기자]

JTBC가 확보한 2분짜리 녹음파일엔 지난해 7월 이뤄진 정재호 주중대사와 신고자의 대화가 담겼습니다.

당시 신고자는 이메일로 대사관 행사의 청탁금지법 위반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