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대만 타이베이 증시는 18일 주력 기술주에 매수가 선행하면서 오름세를 이어간 채 마감했다.
자취안(加權) 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87.87 포인트, 0.43% 올라간 2만301.20으로 폐장했다.
2만126.57로 시작한 지수는 2만57.81~2만363.09 사이를 등락했다. 금융주를 제외한 지수는 1만7794.64로 68.91 포인트 상승했다.
주요 8대 업종 모두 강세를 보였다. 석유화학주가 0.23%, 비중이 절대적인 전자기기주 0.23%, 방직주 0.46%, 변동성이 심한 제지주 2.13%, 금융주 0.84%, 시멘트·요업주 0.76%, 방직주 0.46%, 식품주 1.06%, 건설주 4.02% 올랐다.
지수 구성 종목 중 571개가 오르고 365개는 내렸으며 89개는 보합이다.
전자기기 위탁제조 훙하이 정밀은 1.02%, 타이다 전자 2.83%, 치훙 6.58%, 스쉰-KY 4.66%, 한샹 5.20%, 웨이촹 3.06%, 웨이잉 4.06%, 청밍전자 4.14%, 즈위안 2.55%, 리타이 5.58%, 타이광 전자 3.36%, 광바오 과기 2.80%, 촹이 1.25%, 진샹전자 1.74%, 화청 0.53% 중화전자 0.40% 뛰었다.
항공운송주 창룽항공도 1.61%, 철강주 다청강 2.30%, 식품주 퉁이 1.86%, 난강(南港) 2.93%, 중신금융 0.63%, 자오펑 금융 0.51%, 궈타이 금융 1.15%, 푸방금융 0.45%, 위안다 금융 2.00%, 췬이증권 9.43% 올랐다.
차오춘(橋椿), 훙즈(宏致), 중위(中宇), 화뎬(華電), 창신(昶昕)은 급등했다.
거래 종료 후 1~3분기 결산을 발표한 시가총액의 30%를 차지하는 반도체 위탁생산 TSMC, 반도체 설계개발주 롄파과기는 보합으로 마쳤다.
반면 롄화전자(UMC)가 0.20%, 중싱전자 2.86%, 스뎬 1.19%, 광다전뇌 1.57%, 르웨광 3.21%, 메이스 3.75%, 화타이 3.57%, 원예 0.62%, 신싱 0.28%, 화숴 0.35%, 롄융 0.97%, 잉예다 0.74%, 샹숴 1.21%, 신윈 4.55%, 한탕 3.24% 떨어졌다.
해운주 창룽 역시 1.47%, 제일구리(第一銅) 0.19%, 철강주 스지강 0.46%, 제약주 야오화 0.53% 내렸다.
궈타이 디지털결제 고(國泰數位支付服務?), 푸방대만중소고(富邦臺灣中小?), 중화(中華), 둥밍(東明)-KY, 징딩(京鼎)은 급락했다.
거래액은 4484억9000만 대만달러(약 19조520억원)를 기록했다. 다퉁(大同), 중궁(中工), 다야(大亞), 화신(華新), 위안다 대만(元大台灣) 50반(反)1의 거래량이 많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