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69명 구성…생활밀착형 서비스 지원
전북 무주군이 18일 ‘복지기동대’가 출범시켰다.
군에 따르면 복지기동대는 사회취약계층의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지원하는 조직으로,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69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전북형 지역보호체계 구축’을 목표로 지역 내 취약계층의 청소와 도배 등 소규모 주거환경 정비를 비롯해 저소득 위기가구에 대한 생계비·의료비·주거비 지원 등 주거환경 개선과 위기가구 발굴, 민·관협력 지원에 앞장서게 된다.
또한 민간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서는 자원봉사센터(이동빨래방)와 푸드뱅크, 푸드마켓 등의 복지시설·단체, 보건의료원 등 다양한 분야의 자원봉사자들도 동참하게 된다.
이와 관련, 이날 열린 복지기동대 발대식에는 무주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행정위원장 황인홍 무주군수, 민간위원장 홍진흥) 위원들과 관계 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황인홍 군수는 “무주군 복지기동대를 통한 생활밀착형 서비스가 군민 삶의 질 향상과 행복지수 상승으로 이어지고 더 큰 나비효과를 불러 아름다운 무주 실현의 동력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를 위해 항상 이웃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어려움 해결에 마음을 다하는 무주군 복지기동대, 무주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도록 군에서도 든든하게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아주경제=무주=김한호 기자 hanho21@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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