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 수준 한국어 음성인식률 보유”
인공지능(AI) 기계번역·음성인식 전문기업 엘솔루(구 시스트란 인터내셔널)는 비대면 상담 전문기업 토스씨엑스에 엔드투엔드(E2E) 음성인식 솔루션 ‘AI Transcribe(트랜스크라이브)’를 공급했다고 18일 밝혔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인공지능(AI) 기계번역·음성인식 전문기업 엘솔루(구 시스트란 인터내셔널)는 비대면 상담 전문기업 토스씨엑스에 엔드투엔드(E2E) 음성인식 솔루션 ‘AI Transcribe(트랜스크라이브)’를 공급했다고 18일 밝혔다.
토스씨엑스는 기존에 운영했던 실시간 STT(Speech-to-Text) 솔루션을 엘솔루의 ‘AI Transcribe’로 대체한다. 고객 문의에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응답함으로써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비즈니스 운영 효율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엘솔루는 덧붙였다.
엘솔루는 “이번 토스씨엑스에 공급된 엘솔루의 ‘AI 트랜스크라이브(Transcribe)’는 2023년 초 E2E 알고리즘으로 개발돼 음향 모델, 언어 모델 등 음성인식 프로세스 없이 하나의 모듈로 음성을 즉시 인식하며, 엘솔루의 특허 기술이 적용돼 메모리 사용이 현저히 줄고 응답속도는 4배 이상 빨라진 차세대 AI 음성인식 솔루션”이라고 말했다.
특히 엘솔루의 ‘AI 트랜스크라이브’는 기본 엔진만으로도 일반 한국인들의 음성을 최대 95%까지 인식한다. 전문상담사의 경우 최대 99% 인식한다. 이를 통해 토스씨엑스는 대고객 서비스 품질을 대폭 개선하고 업무 생산성을 극대화할 수 있게 됐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엘솔루의 김우균 대표는 “토스씨엑스와 같이 금융권 컨택센터를 중심으로 많은 기업들이 AI 음성인식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다”며 “차세대 AI 음성인식 기술로 손꼽히는 E2E 음성인식을 기반으로 국내 시장은 물론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