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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중동 곳곳 계속되는 확전 위험…이스라엘·헤즈볼라 충돌 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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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즈볼라, 폭발 드론 동원…이스라엘도 국경 넘어 '더 깊숙이' 공격

인명피해 늘고 전면전 우려 커져…이란의 이스라엘 직접공격 이어 조마조마


(서울=연합뉴스) 김연숙 기자 = 이스라엘과 이란 간 갈등으로 중동 지역 긴장이 치솟은 가운데 이스라엘이 레바논의 친이란 무장단체인 헤즈볼라와도 며칠째 교전을 벌이고 있다.

국경을 중심으로 산발적으로 이어졌던 양측 충돌이 점차 더 강력한 무기를 동원하고 교전 지역도 확대되면서 전면전으로 확대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지난 주말 이란이 미사일과 드론(무인기)으로 이스라엘 본토를 직접 공격한 이후 18일까지 알려진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간 주요 충돌 사례는 최소 네 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