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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112, 성추행' 검색 뒤 실종..."18년째 생존 반응 없다" [Y녹취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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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정진 앵커
■ 출연 : 오윤성 순천향대 경찰행정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24]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18년 전에 실종된 전북대학생 이윤희 씨이야기부터 짚어볼게요. 먼저 어떤 사건이었죠?

◆오윤성 > 이게 전북대 수의학과 4학년 이윤희 씨 같은 경우가 2006년 5월 2일에 전주 덕진동 음식점에서 과 종강 파티를 하고 난 뒤에 걸어서 새벽 2시 반에 본인이 살고 있는 금암동 원룸으로 귀가를 하게 됩니다. 그런데 그 당시에 동기 A씨가 같이 동행을 해서 들어가는 것까지 확인을 했다고 하는데요. 그런데 오전 2시 59분, 즉 다시 말해서 들어간 지 29분 뒤에 데스크탑에 있는 컴퓨터로 인터넷 포털사이트를 검색하는 것이 나옵니다. 검색어가 112 그리고 성추행이라는 단어를 3분간 검색을 했고요. 그리고 컴퓨터는 오전 4시 21분에 꺼집니다. 그런데 귀가를 하고 난 이후 이틀 동안 학교에 전혀 나오지 않는 것을 이상하게 여겨서 친구들이 원룸을 찾았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