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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자막뉴스] "역대급 미세먼지 올 수도"...심상치 않은 韓 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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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 장막을 친 듯 뿌옇게 변했습니다.

이틀째 이어진 황사 때문입니다.

서울은 한때 '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질 정도로 미세먼지 농도가 크게 치솟았습니다.

특히 구로구에서는 한때 미세먼지 최고 농도가 338㎍을 기록했고, 부산 태종대(465)와 울산 화산리(426)는 무려 400㎍ 웃돌았습니다.

평소 3배에서 7배 높은 수준으로 대부분 미세먼지 경보와 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