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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1 (금)

LG유플러스 'U+tv', 파라마운트사 최신 시리즈 독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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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금요일 신규 에피소드 공개

아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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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자사 인터넷TV(IPTV) 서비스인 '유플러스티비(U+tv)'와 모바일 IPTV인 'U+모바일tv'를 통해 국내 최초로 파라마운트사가 공급하고 있는 미국 방송사 CBS의 인기 콘텐츠를 독점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사진은 LG유플러스 모델이 U+tv를 통해 CBS 신규 콘텐츠를 이용하고 있는 모습.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인터넷TV(IPTV) 콘텐츠 라인업을 확대하며 고객경험 강화에 나선다.

LG유플러스는 자사 IPTV 서비스인 '유플러스티비(U+tv)'와 모바일 IPTV인 'U+모바일tv'를 통해 국내 최초로 파라마운트사가 공급하고 있는 미국 방송사 CBS의 인기 콘텐츠를 독점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CBS는 미국 3대 지상파 방송사 중 하나다. 2000년대부터 'CSI: 과학수사대'를 비롯해 'FBI', 'NCIS' 등 범죄수사물의 새 지평을 열었다고 평가받은 작품을 꾸준히 선보이며 전 세계적으로 과학수사 '미드 열풍'을 일으켰다.

이번에 LG유플러스 IPTV가 독점 제공하는 CBS 오리지널 콘텐츠는 △라스베가스를 배경으로 새로 선보이는 전미 시청률 1위의 범죄 과학수사 드라마 'CSI: 베가스' △에미상 수상 경력의 프로듀서 딕 울프가 제작한 국제 테러, 범죄사건 대응팀의 활약을 그린 'FBI: 인터내셔널' △미국 시청률 최장기간 1위를 기록한 'NCIS'의 최신 후속편 'NCIS: 하와이' 등 3가지 시리즈의 시즌3 콘텐츠다. 이달 19일부터 매주 금요일 새로운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LG유플러스는 2021년부터 'CSI: 베가스', 'FBI: 인터내셔널', 'NCIS: 하와이'의 시즌1과 시즌2를 제공해 큰 인기를 끌었다. 이에 차별화된 콘텐츠를 통해 고객 경험을 지속 확대하기 위해 시즌3도 제공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콘텐츠 확대는 국내에서 LG유플러스를 통해 유일하게 제공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해당 시리즈들은 지난해 할리우드 작가조합 파업 영향으로 약 2년 만에 신규 시즌 콘텐츠를 방영하는 만큼, 오래 기다려온 국내를 포함해 전 세계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정진이 LG유플러스 미디어사업트라이브장은 "현재 미국에서도 화제가 되고 있는 CBS 시리즈의 신규 시즌을 LG유플러스 고객만을 위해 최초로, 또 단독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고객이 전 세계 드라마·영화 등 양질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콘텐츠를 확대하며 고객 시청경험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주경제=장하은 기자 lamen910@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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