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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알펜시아 입찰 담합 KH그룹 과징금 510억·검찰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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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펜시아 공개경쟁입찰 4번 유찰·수의계약 결렬

5차 입찰 예정가 정보 입수한 KH그룹, 담합 실행

낙찰 예정회사·들러리 회사 정하고 투찰가 공유

[앵커]
평창동계올림픽을 위해 지어진 알펜시아 리조트 매각 공개입찰에서 담합한 KH그룹 6개사가 공정거래위원회 제재를 받게 됐습니다.

공정위는 과징금 510억 원을 부과하고, 4개 계열사와 배상윤 회장은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이승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평창동계올림픽 뒤 강원도와 적자의 늪에 빠진 강원도개발공사는 알펜시아 리조트를 2020년부터 공개경쟁입찰에 부쳤지만 4차례 유찰됐고, KH그룹과의 수의계약도 결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