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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30 (화)

56m 첨탑 불길에 '와르르'…'400년 역사' 덴마크 명물 '잿더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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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덴마크에 있는 대표적 문화유산이 불에 탔습니다. 1600년대에 지어진 코펜하겐의 명물 문화재였는데,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첨탑이 한 순간에 무너졌습니다. 시민들은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 화재를 떠올리며 안타까워 했습니다.

황정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첨탑이 거센 불길을 이기지 못하고 두 동강 나 쓰러집니다.

놀란 사람들은 걸음을 멈추고 눈을 떼지 못합니다.

현지시간 16일 덴마크 수도 코펜하겐에 있는 옛 증권거래소 건물에서 불이 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