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30 (화)

[집중취재M] "주치의 진단서도 안 믿어요"‥악용되는 보험사 '의료자문' 제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 앵커 ▶

부당하게 보험금 지급을 거부당했다는 제보자들이 공통적으로 언급한 건 앞서 보신 사례와 같은 '제3자 의료자문' 제도였습니다.

'보험금을 받으려면 진단받은 병원이 아닌 제3자 의료자문에 응해야 한다, 응하지 않으면 보험금을 못 받을 수도 있다'면서 동의를 받아가 놓고는 결국 지급을 거절했다는 겁니다.

변윤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2021년 11월, 김영진 씨는 계단에서 심하게 넘어져 척추와 양손을 다쳤습니다.